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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까지 亞太 무역자유화-18개 회원國 정상회의
제4차 아태경제협력체(APEC)정상회의에 참석중인 18개 회원국 정상들은 25일.마닐라 자유화 실행계획'(MAPA)을 최종 승인하는 한편 회원국간 경제력 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노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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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경제메시아인가
개정노동법사태로 온 나라가 뒤숭숭하고 국제수지적자는 연초부터줄어들 기색이 안 보인다.이대로 가면 나라경제가 결딴날 것 같다는 염려도 들린다.과연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는 것인지도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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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종 박사 부부, 호주 대학 강단 ‘동반’
결혼 2년차인 이두원(28·사진·左)·최보배(29·右)씨 부부는 말 그대로 24시간을 함께한다. 둘 다 KAIST 경영공학 박사과정으로, 아침 9시 나란히 붙어있는 연구실에 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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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수성 고문 출사표 - '전두환.노태우 사면 빠를수록 좋다'고 밝혀
신한국당 이수성(李壽成)고문이 대선 행보를 한 걸음 더 내디뎠다.그는 18일 4.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강연을 했다.고문 임명후 처음이다. 민주계 대안론이 거론되는 마당에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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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쿠야마 “미 대북 노선 큰 틀 유지될 것” 이재오 “한반도 운명 한국인이 결정을”
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은 미국 워싱턴의 존스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(SAIS)에서 객원교수로 한반도 문제 등을 연구하면서 대학원생들에게 한국 현대정치를 가르치고 있다. 그가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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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시 중앙뉴스] 공기업, 일자리 나누기 앞장…이 대통령 "공기업·금융기업이 선도해야"
1월 29일 '6시 중앙뉴스'는 오늘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한 '일자리 나누기'에 공기업이 앞장서 화답하고 있다는 얘기로 시작합니다. 미국에 이어 세계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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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 '형제의 강'
너무나 가슴 아팠던 과거를 의식의 수면으로 다시 끄집어내는 걸 유쾌하게 즐기는 사람은 물론 없다. 이미 그 상처들을 정리하고 극복해냈다고 믿고 있어도,속곳속 뱀이 여린 속살을 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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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르비아 反政시위자 첫 死亡-정부 무력진압 경고
[베오그라드 AFP=연합]세르비아 정부가 야당 주도의 반정부시위를 불법 시위로 규정,무력진압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선데 이어 앞서 발생한 친정부-반정부 시위대의 충돌과정에서 부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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勞측 대화거부는 잘못이다
복잡한 사안일수록 대화와 토론,그리고 설득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.민주사회에서 갈등구조를 푸는 방식은 결국 대화밖에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누구나 인정하면서 이를 실천하는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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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미 대북정책 분명히 달라진다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발표하는 백악관 및 내각 핵심인사들의 면면을 해석하는 우리 사회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. 우리 정부 관리나 전문가 중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출범하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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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·박근혜 '대북 퍼주기 안된다' 한목소리
검증 공방으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.이명박 후보가 오랜만에 한 목소리를 냈다. 19일 대전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한나라당 외교.안보 분야 정책토론회 자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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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0일간의 대선드라마 막 올랐다
17대 대선(12월 19일)이 22일로 꼭 180일 남았다. 올 초부터 줄곧 한나라당 이명박-박근혜 후보의 빅2 대결구도가 대선 정국을 이끌어왔다. 사분오열돼 있는 범여권은 대통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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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은퇴 야권개편 “신호탄”/막내린 양김대결(김영삼시대:2)
◎이 대표체제 불안 후계경쟁 치열 민주/일부 의원 민자입당 유혹 거셀듯 국민 김대중민주당후보가 패배를 시인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함으로써 김영삼대통령당선자와의 20년 「양김시대」는 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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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사회 부패 위험수준-계간『철학과 현실』특집좌담서 지적
우리 사회에서 부패의 문제는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과 동시에 「반 부패선언」을 하고 청와대직속의 「부정방지위원회」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혀야 할만큼 위험수준에 이르러 있다. 계간 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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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테마기획] “웰빙 아파트 돈 되는 아파트 따로 있다”
▶경기도 화성 동탄2지구 신도시 예정지역 일대. 사진 위쪽으로 보이는 동탄1지구 동쪽에 660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. 신도시 건설계획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. 최근 나온 동탄신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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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소평 TV출연/석달만에 공식석상에
【북경 AP·연합=본사특약】 중국의 최고지도자 덩샤오핑(등소평)은 춘절(구정) 전날인 22일 TV에 출연,『국가번영을 위한 개혁정책을 보완하는 한 정책집행 과정상 시행착오를 두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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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] “기업이 똥개도 아닌데 길들인다니…”
▶97년 6월, 대수로 공사 3차 이후를 수행하기 위해 리비아 정부와 동아건설이 50 대 50 공동출자로 런던에 설립한 DAM(Dong Ah Middle-East) 이사회를 최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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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원 사전운동 강력 제재/“백만원 이상 형땐 의원직 상실”
◎윤 선관위장,박 국회의장에 공한 윤관중앙선관위원장은 10일 박준규국회의장 앞으로 협조공한을 보내 의원들의 사전선거운동 자제를 당부했다. 윤 위원장은 이 공한에서 『불법적인 사전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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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손병두 칼럼] 대학에 자율을 달라
지난 6월은 보훈의 달이었지만 오히려 교육문제로 뜨거운 달이었다. 노무현 대통령이 전국 4년제 대학 총장들을 청와대로 불러모아 입시문제에 대해 직접 개입함으로써 대학들은 갑작스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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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후보들의 목표가 너무 낮다
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다. 작은 싸움과 큰 싸움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. 주자도 많고 소재도 많다. 언론들은 이번에도 진흙 구덩이에서 시시한 해가 또다시 떠오르는 것쯤으로 이 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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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군 발길 끊기는 가나안학교-영농과정 초창기의 5~10%
농군없는 농군학교-. 가나안농군학교가 쌀수입 개방을 앞두고 그 어느곳보다 착잡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. 70년대부터 공업화.도시화의 물결에 휩쓸리면서 영농희망자가 급감하던 터에 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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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화를 위한 공론구조
쌀시장개방을 둘러싸고 온 나라가 큰 홍역을 앓고 있다.우리 사회가 아무리「사회적 기억력」이 없고 또 정부가 改閣등으로 국면전환을 시도한다 해도 아마 쌀시장개방 파동이 빚어낸 올 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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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 고위인사 잇따라 초청/대만 유엔재가입 “안간힘”
◎러에 대표부 개설… 영·독과는 항공협정 대만이 최근들어 유엔 재가입을 위해 유명 외국정치인의 대만방문 초청 및 관계강화 등 다양한 외교노력을 강화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.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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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상인력 양성기관/민·관 합동설립 추진/대졸상대 2년 과정
상공자원부는 무역협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대학 졸업자를 상대로 2년 과정의 국제경제연수원(가칭)을 세울 계획이다. 상공부는 타당성 조사가 끝나는대로 곧 이 연수원을 경제단체와